[이시각헤드라인] 3월 31일 뉴스센터13
■ 당정, 전기·가스 요금 인상 잠정 보류
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는 2분기 인상하기로 한 전기·가스요금 조정방안 발표를 잠정 연기했습니다. 다만,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지만, 국민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.
■ 전우원 "할아버지 전두환 학살자"…유족에 사과
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"할아버지는 죄인이자 학살자"라며 광주에서 5·18 피해자와 유족을 만나 사죄했습니다. 전씨 일가에서 나온 첫 사죄입니다.
■ '계엄 문건' 조현천 영장심사…구속 기로
박근혜 정부 시절 '계엄령 문건'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 중입니다. 이번 구속영장 범죄사실에 문건과 관련한 내란음모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.
■ 검찰, KBO 압수수색…관계사 배임수재 혐의
올해 KBO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 검찰이 한국야구위원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. KBO 산하 마케팅 자회사 관계자의 배임수재 혐의와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.
■ '성추문 입막음' 트럼프 기소…미 대통령 처음
성추문 입막음을 위해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형사 기소됐습니다. 트럼프 전 대통령은 "정치적 박해"라고 주장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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